▶ 한미연합회, 정치인 초청 오찬 90명 몰려 현안 논의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 정계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정치인 초청 오찬 행사가 18일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한미연합회 주최로 이날 한인타운 소향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LA카운티 제브 야로슬라브스키 수퍼바이저, 앤서니 포르타니노와 마이크 엥 주 하원의원 등 주정부와 지역 정치인·공직자와 보좌관, 한인 관계자 등 90여명이 나와 한인 커뮤니티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째 주류 정치인들과의 교류와 만남의 장을 마련한 KAC 그레이스 유 사무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 한해 한미연합회가 센서스, 선거, 4·29폭동 등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한 사실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및 한미관계가 미주 한인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해를 구했다.
이날 모임에는 LA 정가에 탄탄한 네트웍을 구축하고 있는 한인 정계 인물들도 대거 참석했다.
LA시 검찰 제리 백 부장검사, 에밀 윌리엄 맥 LA소방국 부국장이 참석했고 지니 민 탐 라본지 시의원 보좌관, 마이클 배 허브 웨슨 시의원 수석보좌관 등 한인 보좌관들도 참석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한인 2세들의 정계진출 추세를 반영하기도 했다.
야로슬라브스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한인타운 중심부를 관통하는 메트로 지하철의 확장 공사가 반드시 조기에 완공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상권이 발달해 타운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탐 라본지 시의원은 “한인타운은 교육과 정치적인 면에서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다양한 소통을 통해 한인사회의 관심사를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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