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LA지역 한인 단체들이 속속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며 군사도발 재발 방지와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LA 민주평통(회장 이서희) 24일 평통 사무국에서 북한 연평도 공격 규탄결의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문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서희 회장, 조남태 수석부회장 등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LA 민주평통은 우리 영토인 연평도 지역에 대한 북한의 공격은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평화통일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무모한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무모한 군사도발과 핵개발의 포기 ▲연평도 공격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유엔, 미국 등 국제사회의 북한 군사도발에 대한 인식과 한국 정부에 대한 지지 ▲연평도 공격으로 전사한 장병들과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서희 회장은 “북한은 무모한 군사도발과 핵개발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LA 민주평통은 북한의 군사도발 재발방지를 위해 한국 정부와 미국, 유엔 등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인 교계 단체들도 북한의 포격을 야만적 공격행위로 규정하며 재발방지와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종기)와 남가주 한인목사회(회장 박효우), OC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용덕), OC 한인목사회(회장 손태정)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가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며 한국과 북한이 이번 일을 계기로 화해 분위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북한의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이 사상한 것은 야만적 공격행위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한반도 위기상황이 더 이상 확대되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며 한인 교계가 앞장서 한반도 평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심민규·김형재 기자>
LA 평통의 이서희 회장(왼쪽 네 번째) 등 자문위원들이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장 민종기 목사(오른쪽 두 번째) 등 교계 관계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