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DMV 보안강화로 발급 최대 50일 걸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의 운전면허증 발급이 평소보다 지연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운전면허증의 신규 및 갱신 발급은 평소보다 2주 정도 지연돼 일반적으로 15일 정도 걸리던 처리 시간이 최대 50일까지 지연되고 있다.
DMV는 운전면허 발급 지연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보안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운전면허증(사진)이 제작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고 주정부 공무원 무급휴가 실시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운전자들은 “운전면허증은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발급이 늦어지면 연말 연휴 여행에도 영향을 준다”며 시급한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잰 맨도자 DMV 대변인은 “여행에 앞서 새로운 운전면허증 발급이 지연돼 걱정하는 운전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현재 면허증이 만기된 후에도 새로운 면허증을 받지 못했다면 DMV에 갱신 신청 접수증(임시 면허증)을 받아 만기된 면허증과 함께 소지하면 공항이나 경찰 검문을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행 및 보안 전문가들은 공항과 교통 관련 보안 감시가 철저해 진 상황에서는 “운전면허증이 만기됐다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여권 등 추가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DMV는 1일 평균 3만8,000개의 신규 및 갱신 운전면허증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6일부터 보안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디자인의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운전면허증은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갱신할 수 있지만 주소 등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거나 2회 연속 우편으로 갱신했을 때는 직접 DMV 사무소를 찾아 갱신을 신청해야 한다.
<김연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