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보와 함께 희망 캠페인을 펼치는 중앙은행의 유재환 행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29일 본점에서 한인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달한다는 의미의 하트모양을 그리고 있다. <박상혁 기자>
소외된 이웃에 헌신하는
기관·단체 20여곳 선정
필요한 물품 연말에 전달
“한인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어려운 사람을 돕고 있는 봉사기관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매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국일보와 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이 올 연말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불우한 이웃을 돌보고 있는 한인 봉사기관 및 단체를 찾아간다.
‘2010 한국일보-중앙은행 희망 캠페인’으로 전개되는 이번 연말 캠페인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노약자 보호기관 및 단체를 비롯, 청소년 선도, 피해여성, 마약방지기관 및 단체 등 사회로부터 소외됐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발굴해 해당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지원대상 기관 및 단체는 약 20여곳으로 대형 TV와 컴퓨터 등 봉사나 선도활동을 하는데 필요하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선뜻 마련할 수 없는 물품이 지원된다.
유재환 중앙은행장은 “올해도 연말 송년행사 비용을 아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있는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나눌 수 있는 나눔의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 캠페인에 지원을 신청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간단한 기관 및 단체 소개서 ▲신청물품과 동기 등을 적어서 오는 12월15일까지 중앙은행 본점(3435 Wilshire Bl. #700 LA, CA 90010, 겉봉에 ‘희망 캠페인 담당자’로 기재)으로 우송하거나 이메일(inyp@centerbank.com)로 보내면 심사 후 지원 기관 또는 단체를 선정,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일보와 중앙은행은 지난해에도 희망 캠페인을 통해 LA 다운타운 노숙자 1,000여명에게 담요와 재킷, 양말 등 희망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따뜻한 음식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었다. ‘2010 한국일보-중앙은행 희망 캠페인’에 대한 문의는 중앙은행 박인영 오피서(213-251-2282)에게 하면 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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