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어버이 효도대잔치가 20일 오전 알라모아나 공원 맥코이 파빌리온에서 하와이 교민회(회장 강태홍) 주최로 개최됐다.
하와이 한인 연예인협회의 신광섭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5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참석해 권혁자 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놀이로 막을 열었고 이어 한인 국악단체 ‘천둥 하와이’가 가야금 병창과 고전무용,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또한 광성장로교회(담임목사 김교훈) 비젼 한글학교의 학생 3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노래도 부르고 노인들에게 화환을 걸어주기도 했다.
특별 공연으로는 현재 LA에 거주하고 있는 왕년의 인기 연예인 김막동씨가 초대돼 아직도 건재한 입담과 노래실력으로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지난 달 데뷔한 한인 그룹사운드 ‘알로하5’가 찬조출연 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반주와 효과음향 등으로 공연무대의 멋을 더했다.
강태홍 회장은 “작년 암으로 투병 중이던 모친의 건강이 악화돼 금년에는 거의 포기상태에 이른 상태이지만 내가 내 부모를 아끼는 마음이나 다른 분들이 각자 어버이를 위하는 마음은 다 같은 것이라 여겨 동포사회를 위해 올해도 교민회가 나서 효도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1983년 경로잔치란 이름으로 행사를 시작한 것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고 지난 한인회장 선거 때도 동포 여러분들께 약속 드린 것처럼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뜻”이라며 이번 행사에도 도움을 준 많은 한인단체 및 업소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효도잔치에서 동양여행사 김희숙 대표가 효도상을 수상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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