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K.A. 우먼스클럽(회장 변휘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6일 마미야 극장에서 가수 박상민과 유리상자를 초청한 기념 콘서트를 가졌다.
변휘장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한인 이민여성들의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며 끝없는 자아개발과 사회참여, 그리고 고국의 문화를 동포사회와 미 주류사회에 접목시키는 문화사절단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해 온 우먼스 클럽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기쁨과 희망을 실천하는 책임감 있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서영길 총영사는 “그간 하와이에서 한국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역할 제고, 그리고 한국문화 전파에 힘써온 K.A.우먼스 클럽의 노고와 창립 20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차세대에 전수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속에 올바른 한국 여성상을 심는데 일조하는 K.A. 우먼스 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앤 정 호놀룰루 시 경제개발국장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피터 칼라일 시장도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하며 K.A. 우먼스 클럽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이 주류사회에 차지하는 위상과 고유의 문화를 지키며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우먼스 클럽의 회원들을 치하했다.
마미야 극장을 가득 메운 한인들과 로컬 한류 팬들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사랑해도 될까요’, ‘순애보’, ‘신부에게’ 등의 히트곡들과 함께 능숙한 무대매너를 보여준 그룹 유리상자와 올해로 7회째 하와이를 방문해 현지인들에게도 친숙한 가수 박상민의 열띤 공연에 열광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26일 마미야 극장에서 열린 KA우먼스클럽 창립 2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된 가수 박상민(왼쪽)과 유리상자 듀엣이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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