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교육국은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읽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독해력 강화에 부심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하와이 초등학교 3학년생들 중 능숙한 독해력을 보인 학생들의 비율은 전체의 65%로써 이는 2010년도의 69%보다 4%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칼리히우카 초등학교의 2학년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학부형들에게 집에서 아이들에게 매일 밤 30분씩, 혹은 최소한 주말에라도 책을 읽어줄 것을 당부하며 독해력 향상은 학생들이 학과목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켈로그 재단 등의 단체들도 2014년까지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최소한 3학년까지는 능숙한 독해력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총 1,150만 달러를 주내 5개 학군에 지원할 방침이며 카메하메하 스쿨 측도 하와이 원주민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23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20 파트너십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는 켈로그 재단의 캐런 리 전무이사는 학생들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능숙한 독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프리스쿨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꾸준한 학습을 통해 이를 갈고 닦아야 하는 노력이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관계자들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작문수업 외의 다른 과목에서도 ‘읽고 푸는’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학생들이 적정 수준의 독해력을 반드시 갖추어야만 차후 학습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편 2010-2011 학사년 당시 초등학교에 입학한 711명 중 1/3가량이 독해력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고 이 외 37.4%는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학년에 진학한 645명의 학생들 중 27%가 특별지도가 필요할 정도로 독해력이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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