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와이 실업률이 전달의 6.2%에서 6.4%로 올라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전국평균 실업률은 현재 9.1%로 집계된 상태.
주 노사관계국 관계자들은 코올리나에 새로이 개장한 디즈니사의 아울라니 리조트의 신규채용 인원인 800명을 더해 최근 6,300여개의 새 직업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 연속으로 꾸준한 실업률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미 직업을 가진 주민들이 부업으로 그나마 창출된 신규 직업들을 차지하고 있어 실업자수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 별로는 빅 아일랜드가 전 달의 9.6%보다는 0.1% 감소한 9.5%의 실업률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카우아이가 8.6%에서 8.7%로, 마우이는 7.5%에서7.9%, 그리고 호놀룰루는 5.5%에서 5.7%로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리처드 임 주 상경관광개발국장은 “최근 들어 하와이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는 있으나 고용시장은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1948-1981년까지 불황으로 줄어든 일자리가 회복 되는데는 약 6개월, 1990년대 들어서는 15개월, 2001년에는 39개월로 점차 길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가장 최근의 불황에서 직업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으려면 최소한 60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10개월간 실업수당을 신청한 하와이 주민들의 수는 주당 2,000명 수준으로 작년의 2,300명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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