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애버크롬비 주지사가 전국에서 가장 인기 없는 주지사로 꼽혔다.
민주당 계열의 민간 여론조사기관인 Public Policy Polling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가 미 전국의 주지사들 중 주민들, 심지어 동료 민주당원들로부터도 인기가 없는 주지사 1위로 뽑힌 것으로 밝혀졌다.
총 568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 의하면(오차범위 4.1%) 이중 단 30%만이 애버크롬비 주지사의 업무실적에 만족한다고 답해 지난 3월의 48% 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 더불어 같은 민주당원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43%만이 그간 애버크롬비 주지사의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지난 3월의 66%보다 무려 23%나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지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50%의 주민들만이 애버크롬비 주지사의 업무실적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인기도가 회복되지 못할 경우 내년 치러질 선거, 특히 연방 상원을 뽑는 선거에서 민주당 진영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린다 링글 전 하와이 주지사의 경우 퇴임 직전에는 과도한 예산삭감과 공립학교 교사들의 무급휴가조치 등으로 비교적 낮은 지지도를 보였으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방상원 경쟁 후보들보다 앞선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애버크롬비 주지사를 지난 선거 때부터 보좌해온 젊은 인재들 중 4명의 잇따른 사임으로 내부 불화설이 돌기 시작한지 1주일 만에 실시된 것으로 이 같은 상황이 조사결과에 상당한 기여를 했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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