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현 행정부가 저지른 지금까지의 과실과 이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인정하고 자신에 대한 저조한 지지도를 교훈 삼아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또한 집권 초기 약속한 무숙자 문제와 아동 조기교육 활성화안, 그리고 청정에너지 개발 및 주택문제 해결 등의 과제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엔 아직은 이른 시기라고 강조하며 시간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애버크롬비 주지사의 업무실적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를 묻는 설문에서 단 30%의 주민들만이 만족한다고 답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주지사 최 측근 인사들도 얼마전 사석에서 이와 관련 애버크롬비 주지사가 예전의 지지율을 회복하려면 우선 정책을 보완하고 의사소통의 방식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최근 4명의 젊은 보좌관들이 사임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그들은 각자의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하게 된 것이며 또한 새 행정부가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노인들의 은퇴연금에 세금을 물리겠다는 계획 등 의원들로부터도 지지를 얻지 못한 법안을 다음 회기에 다시 상정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이는 근래에 들어 세수가 늘며 정부재정이 호전되면서 추가로 세금을 부과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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