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컨벤션 센터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세계21개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APEC 회담을 앞두고 지난 12개월 동안 총 5만여 과학과 환경, 문화 및 의료 관계자들이 다녀간 9개 국제회의들을 유치하며 대형 행사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행사들을 살펴보면 미 치주학협회(2010년 10월-11월), 환태평양 VEX 로봇 경연대회(2010년 12월), 국제 화학협회 태평양 지부연맹 연차총회(2010년 12월), 세계 동양학 학술회의(2011년 3월-4월), 미 신경학협회(2011년 4월), 미 정신과협회(2011년 5월), 미 흉부외과학회(2011년 10월)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하와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적 행사로 기록될 예정인 이번 APEC 정상회담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억2,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정상 및 각 부처장관과 1,000명의 기업대표들, 그리고 취재진 2,000명을 포함한 약 1만5,000-2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기간 동안 하와이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내 숙박업계도 일반적으로 비수기에 해당하는 이 기간 동안 최고 12만600여 박의 객실 예약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태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의 국제적 위상은 세계 무역의 44%, 총 생산량 54%, 그리고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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