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언 항공 및 기타 항공업체들이 수하물 1개당 부과하고 있는 약 25달러 상당의 수수료가 모여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교통부 산하 통계국이 27일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 최대 항공사인 하와이언 항공의 경우 올해 2/4분기 동안 총 1,430만 달러의 수수료를 거두었고 이는 전년동기 대비 5.8% 상승한 수치로 집계됐다.
하와이언 항공이 수하물 수수료 명목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벌어들인 금액은 무려 2,780만 달러로써 올해 말까지 작년 총액인 5,400만 달러를 가뿐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더해 하와이언 항공이 예약취소, 혹은 일정변경 등으로 거둔 추가 수수료는 2/4분기 들어 45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돼 전년동기의 460만 달러에 비해 큰 감소는 없었던 것으로 발표됐다.
이로 인해 지난 2/4분기 약 5,000만 달러 상당의 적자를 본 하와이언 항공은 3/4분기 들어 다시 2,560만 달러의 흑자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전국적으로 각 항공사들이 올해 2/4분기 동안 수하물 수수료 및 예약 취소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15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전년동기 대비 1%, 그리고 1분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로 조사됐다.
이를 종류별로 구분했을 경우 약 8억8,700만 달러가 수하물 취급 수수료로, 그리고 예약취소 등으로 6,12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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