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08주년을 맞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낙인)가 5일 커뮤니티를 위한 열린 음악회를 가졌다.
바쁜 이민생활에 지친 한인들의 심신에 휴식을 제공하고 문화적 행사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시켜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현 경희 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의 국민가수 신형원씨와 CCM(현대 기독음악) 듀오 ‘홀리 원’, 그리고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의 어린이합창단과 남성중창단, 김낙인 담임목사와 김배선 부목사, 청년부 사목을 담당하고 있는 한상인 목사가 호흡을 맞춘 목회자 트리오의 무대, 장화숙 무용단의 북춤 난타, 그리고 호놀룰루 심포니의 현악 4중주 연주가 선보였다.
미스 코리아 하와이 출신의 고미니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장화숙 무용단의 북춤 난타로 시작해 프로그램이 이어질때마다 관객들의 갈채와 앵콜 요청 등이 이어지며 이민 108년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는 그리스도연합 감리교회의 창립 108주년의 의의를 더했다.
노래를 통한 간증의 시간을 갖기도 한 가수 신형원씨는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노래 개똥벌레의 가사처럼 ‘아무리 우겨봐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신앙인의 길을 걷게 되면서 맞이한 삶의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했다.
또한 전성기 때의 외모와 목소리를 그대로 유지하며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본연의 모습으로 프로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그리스도 연합감리교 창립 108주년 기념 열린 음악회에 가수 신형원 초청공연에 이어 어린이 합창단, 남성 중창단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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