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담을 위해 와이키키 일대가 보안구역으로 설정돼 출입이 통제됨에 따라 이 지역 교통대란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주민들은 아예 한동안 휴가를 내 북새통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아후 섬을 떠난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은 항공권 가격 상승 및 매진사태로도 나타나고 있는데 예년 같은 시즌에는 비교적 한적한 라스베가스행 왕봉 항공티켓의 가격이 900달러를 호가하고 있는 와중에도 만원사례를 보이는 등 마치 연말연시의 휴가철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
이번 APEC 정상회담으로 알라 모아나 공원의 경우 7일 밤 10시부터 14일 밤 10시까지 일반 차량의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며 알라와이 공원은 14일 자정까지 알라와이 커뮤니티 센터부터 야구장까지의 진입이 차단된다.
카피올라니 공원은 7일부터 14일 자정까지 몬서랫 애브뉴의 갓 길주차가 금지되고 또한 4번과 5번 축구장, 그리고 피크닉에 사용되는 3번 구역이 폐쇄된다. 알라와이 골프장 볼룸도 9일부터 15일 밤 10시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는 행사기간 동안에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카모킬라 커뮤니티 파크도 14일 자정까지 전면 폐쇄된다.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하와이 컨벤션 센터 인근 칼라카우아 애브뉴도 8일부터 11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폐쇄되는 한편 와이키키 곳곳에 검문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교통정보는 www.honolulu.gov/dts 나 경찰국 www.honolulupd.org 참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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