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지 양 독창 1등… 제11회 동요 부르기 대회 성황
재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회장 손애자)주최의 11회 동요 부르기 대회가 19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하와이 한인회, 차이코프스키 뮤직 스튜디오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손애자 한인학교협의회장은 “각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쳐 주시는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수고를 부탁 드린다”며 “현재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Pop/한국가요처럼 아름다운 가사의 우리 동요도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영길 총영사도 “하와이에서 자라나는 동포 어린이들에게 우리말 가사를 통해 우리말의 뜻을 새기고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동요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가끔 손주들이 부르는 동요를 들으면 바쁜 생활 속에서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소싯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동요란 꿈을 키우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도구”라고 강조한 후 학생/학부모들과 같이 어려서부터 즐겨 부르던 동요 ‘기찻길 옆’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기엽 한인회장도 “동요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며 이번 행사는 한글을 사용한 아름다운 문장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사를 했다.
동요 부르기 대회의 심사는 차이코프스키 뮤직 스튜디오의 현희성 원장이 위원장을, 그리고 위원으로 김현경 영사, 하와이대학 동아시아 어문학과의 전상이 교수, 한인학교협의회 팽현규 고문이 맡았다. 현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대회에는 가창력 외에 율동에도 신경 쓴 모습이 보여 선생님들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합창 및 독창부문 우승자에게는 총영사 특별상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제11회 동요부르기 대회 수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합창부문
1위 하와이 한인사회학교
2위 하람 한국교실
3위 오사랑 한글학교
장려상 하와이 민족학교, 감
람 한인학교
중창부문
1위 하와이 한인사회학교
2위 하와이 천주교 한글학교
3위 하와이 민족학교
독창부문
1위 정수지(하와이 민족학교)
2위 이탁희(하와이 한인사회학교)
3위 안지원(감람 한인학교)
장려상 이빛나(하와이 한인사회학교), 백 에스더(무궁화 한국학교), 양보미(에덴 한글학교), 박 글로리아(무궁화 한국학교), 한 한나(감람 한인학교)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제11회 동요부르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한 각 부문 수상자들이 심사위원들 및 지도교사 등과 함께 자리했다. 가운데 상패를 든 학생은 독창부분에서 1등을 차지한 정수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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