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onolulu Authority for Rapid Transportation)가 재정난으로 논란이 되어 온 안살도 STS사로부터 80대의 경전철 차량을 14억 달러에 납품 받기로 하고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납품업자 선정결과가 발표된 지 9개월간 해당업체의 계약이행 역량에 대해 당국은 조사를 벌여왔고 급기야 안살도 STS의 회장을 불러 질의시간을 갖기도 했다는 것.
HART의 토루 하마야스 임시 최고경영자는 “업체 측으로부터 안전장치로 담보와 채권 등을 받아 놓은 상태이며 또한 (안살도사가)호놀룰루에 세계최고 수준의 차량을 제 때에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에 체결된 최종계약에 따르면 안살도사는 2014년까지 16대의 차량을, 그리고 나머지는 2018년까지 납품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전철 차량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봄바디어사와 스미모토 그룹 미국법인 등은 실제로 자신들이 더 낮은 가격을 불렀고 또한 안살도사가 당시 계약업체에 요구되는 시공허가증을 발급받지 못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탈락됐다고 주장하며 연방 상무부에 이를 제소한 상태이다.
그러나 하와이 주 정부는 허가증 없이 입찰에 응한 안살도사에 15만 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 짓고 계약을 강행해 논란이 되어 왔고 이에 더해 안살도사의 모회사가 재정난에 봉착하면서 최종계약이 지연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량납품 계약이 체결된 28일부로 당국은 전체 레일 프로젝트의 50%에 해당하는 사업을 발주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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