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2017년 41만3천명 이주, 아시아·유럽·중남미 인기지역
미국 내 은퇴자들 중 노후를 즐기기 위해 생활비가 낮은 외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신시아·에드 스테튼 부부는 에콰도르 쿠엥카 지역에서 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아파트 펜트하우스에서 가정부를 두고, 자주 외식을 하며 의료비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요가클래스를 듣는 등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다.
스테튼 부부는 “10년 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노후자금으로 은퇴할 처지에 놓이게 됐고 이에 따라 생활비가 비교적 낮은 에콰도르로 이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부처럼 많은 미국인들이 생활비가 낮은 외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CBS 뉴스는 보도했다.
연방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이 아닌 외국에서 소셜연금을 받고 있는 은퇴자 수는 41만3,000명 이상으로 10년 새 40%가 급증했다. 이는 65세 이상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충분한 은퇴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미국을 떠나게 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미은퇴연구센터(TCRS)에 따르면 이 연령대 미국인들의 평균 은퇴 저축액은 15만2,000달러로 비교적 높은 액수이지만 5명 중 1명은 아직 경기불황을 극복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보장국의 통계에서 나오는 것보다 더 많은 은퇴자들이 미국 밖에서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아시아, 유럽, 중남미의 다양한 국가들이 미국 은퇴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더해 생활비와 의료보험 옵션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우호적인 상황 등이 은퇴지 결정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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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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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결국 자기 살던 곳에서 좀 절약해 가면서 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듯.
월남이나 필리핀같은데는 월 $3000만 있으면 하녀 2명두고 호화롭게 살수있고요 그대신 좀 위험할거같으면 Belize나 CostaRicaz 같은데는 좀 빠듯하지만 그래도 평생 돈떨어질걱정없이 살수있읍니다. 기후도 좋고. 치안도 좋고,.
그래서 그런 나라들은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얼마가잇어야 되는지 뭐 이런걸 알려줘야지 쓸데없는 기사를 쓰다말앗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