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베일로 한의대 VA캠퍼스가 경영진내 다툼으로 학사업무 차질을 빚고 있다. LA에 소재한 사우스 베일로 한의대 본교가 지난 6일 애난데일 소재 버지니아 캠퍼스를 운영하고…
[2012-04-14]워싱턴·볼티모어지역 해병전우회가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63주년 기념식을 통해 해병대 창설의 의미를 되새긴다. 볼티모어 메릴랜드 해병전우회(회장 임현모)는 14일(토) 오후 6…
[2012-04-14]이병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사진)이 해외 19개 지회장을 대표하는 해외 향군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이병희 회장은 지난 7일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 …
[2012-04-14]“복숭아나무를 살리기 위해 자두나무가 대신 죽음.”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사람들을 돕고 구한다는 것은 실천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아름답고 의…
[2012-04-14]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마치 그만 살고 죽으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기름 값, 한숨 나게 작아지거나 적어진 식료품들, 가을 학…
[2012-04-14]이 칼럼의 제목은 이번 주 수요일 칼리지 파크 소재 여호와의 증인 회중 집회에서 필자가 한 5분짜리 셋째 학생 연설 제목이다. “이 천국복음(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기쁜 소…
[2012-04-14]워싱턴 지역 교육계에 젊음의 바람이 불고 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오는 6월말로 은퇴하는 교육감 후임자를 최근 발표했다. 그런데 그의 나이가 이제 겨우 …
[2012-04-13]인생에는 휴경지(休耕地), 경작지(耕作地) 같은 인생이 있다고 한다. 휴경지는 인생에 비유하면 인간이 이미 이루어진 일에 관심이 없고 전진할 줄 모르는 삶을 말한다. 그러나…
[2012-04-13]한국일보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오피니언 광장에 실린 글들을 애독하면서 오랫동안 느꼈던 소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직담백하게 피력해보고 싶다. 본 광장에는 대부분 좋은 글, 잘 …
[2012-04-12]겨울 끝자락 구름위에서 늦잠 자는 눈 그리워 새로 내린 봄눈인가 한밤은 적막한데 밝은 달 찬 서리 줄을 타고 하강한 선녀 누가 이 애끊게 하는 넋 불러다가 차…
[2012-04-12]필자는 여러 해 동안의 고민과 망설임 끝에 몇 년 전부터 북한에 밀가루를 보내는데 동참해왔다. 내가 여러 해 동안 고민한 이유는 혹시 내가 보낸 돈이 군사적 목적에 직접 또는…
[2012-04-12]탈북자 북송 반대 데모를 워싱턴 DC 중국대사관 앞에서 한 지 어느 덧 한 달이 넘었다. 우리가 나타날 때마다 창문 틈이나 밖에서 보고는 중국대사관 측은 경찰을 부르면서 아주 민…
[2012-04-11]눈뜨면 시작되는 하루의 일상 힘차게 솟아올라 긴긴 낮을 한없이 불태우다 날 저물어 외롭게 귀가하는 길 서산마루 넘다가는 그만,…
[2012-04-11]연초록 꽃향기 봄 파도 물결이 밀려 오누나 대자 대비 하신 부처는 골 따라 흐르는 물에 번뇌를 씻으라 하시고 웃음도 울음도 벗어놓고 아름다운 마음을 열라하네…
[2012-04-11]어느덧 4월이다. 봄의 내음이 나뭇가지로부터 온다. 겨우내 얼어있던 모든 만물이 꿈틀대며 기지개를 편다. 벌거숭이였던 나무에 물이 오르고 꽃봉오리가 피어나며 그 속에서 푸른 싹이…
[2012-04-10]날카로운 칼로 깎은 듯한 수 많은 바위와 바닷가 검은 모래들이 인상 깊다.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많은 섬들은 마음의 답답함 마져 가져다주기 까지 하지만 이것 또한 그리스만…
[2012-04-10]마음은 아직도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열여덟살 소녀이고 싶은데, 흐르는 세월의 강에 떠밀려 어느 새 중년을 넘어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하루하루 흐르는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을 …
[2012-04-10]펄펄 끓는 죽을 솥단지 채로 방안에 들여놓고 올망졸망 둘러앉은 춥고 배고픈 밥상 대접에 넘치듯 퍼주던 어머니의 김치죽 독감으로 며칠째 고열이 시달리면서 하필이면 …
[2012-04-10]17세기의 프랑스 사상가 데카르트는 이성(理性)을 억눌러 온 스콜라의 철학사조인 ‘관념적 질서’에서 인간을 해방시킨 걸출한 철학자였다. 인간의 가치를 자아적의식(自我的意識)에서 …
[2012-04-10]Stupid(바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쓰는 유명인사는 빌 클린턴 전직 대통령이다. 덕분에 지금은 세계의 유명 인사들이 앞 다투어 쓰는 말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나에게 감동을 …
[2012-04-08]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