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박한 공기 속으로 향하는 히말라야 8천 미터 정상 도전은 20세기 이래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 14개의 8천 미터 산이 있다. 14좌라 부른다. 등산에 문외한 일반인도 14좌…
[2012-01-21]뉴트 깅그리치의 거의 반자본주의적 공격에도 불구하고 미트 롬니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가 11월 선거에서도 오바마를 누르고 승리한다면 그는 최초의 몰몬교를 신봉하는 대통…
[2012-01-21]항상 겪으면서 느끼는 일이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는 생각을 하고 산다. 한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일에 힘을 보태는 일과 길거리에 널려진 쓰레기를 줍는 일이 여러 가지 면에서 같…
[2012-01-21]지난 주 목요일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감이 교육위원회에 2013회계년도의 교육 예산안을 보고했다. 회계년도는 7월1일에 시작해 다음 해 6월 30일에 끝남으로 2013 …
[2012-01-20]은퇴하기 전 시무했던 교회는 부요하고 은혜로운 교회였다. 살기 좋은 뉴저지에서도 경치가 아름다운 그 곳은 학군이 좋아 안정된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유태인들이 일찍이…
[2012-01-20]2012년 새해를 맞으며,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함이요,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역시 행복한 일임을 다시한번 생각케 한다. 살아…
[2012-01-19]지난달 우리 부부는 아들이 준비해준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다녀왔다. 오페라를 좋아하는 우리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의 워싱턴 M…
[2012-01-19]나에게는 오빠가 세 분 계신다. 큰 오빠는 나이차가 많아 어렵고 둘째 오빠는 참으로 조용하고 자상한 성격을 지녀서 그런지 친구들이 우리 집에 많이 놀러 오곤 했다. 나는 오빠들 …
[2012-01-19]올해의 축전은 한인의 첫 미주 이민 기념일인 13일보다 하루 늦은 14일에 예년과 같이 노바문화센터에서 기록적 성황을 이루며 열렸다. 그런데 개회 인사에 나선 이은애 회장의 ‘…
[2012-01-19]우리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다. 각자 외형의 모습이 모두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그 드라마의 구성, 전개, 결론도 모두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 드라마의…
[2012-01-18]한국에서 그렇게도 아름답다는 금강산 구경을 가느라 야단이던 때가 기억에 남아 있다. 북한에 경제적 원조를 하기위해 여행비 일부를 정부에서 대어 주면서까지 금강산을 구경 시켜준 …
[2012-01-18]어느 문학 세미나에서 “미래의 수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느냐”는 물음에 대하여 많은 독자들의 기대는 이러했다. “슬프게 해라. 즐겁게 해 달라. 생각하게 해달라 꿈을 가지게 해…
[2012-01-18]북한은 1946년부터 2011년까지 근대사에서 보기드문 65년 간의 현대판 세습 왕조식의 철권통치 시대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시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처음 48년 간은 …
[2012-01-18]미국의 지명위원회가 최근 영국과 함께 국제수로기구(IHO)에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한국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혈맹 관계를 들어 배신감을…
[2012-01-17]“두부 먹다 이 빠진다”는 속담이 있다. 방심하는 데서 뜻밖의 실수를 한다는 말이다. 해마다 12월부터 새해의 1월은 정말 바쁜 시기이다. 총회, 동문회, 전우회, 향우회, 봉…
[2012-01-17]언제가 신문에서 한 사람의 발을 보았다. 긴 발가락, 보기 흉할 정도로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인 발. 그 발의 모습 속에서 험한 삶을 살아온 그 누군가의 애환의 이야기를 떠올리려는 …
[2012-01-17]용의 해를 시작하는 새해 첫 주간부터 불법 체류 구제안이 용트림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국경을 넘어 온 시민권자의 불법 체류 배우자와 자녀에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새…
[2012-01-15]정치와 돈의 함수관계는 무척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얼마 전 왕년의 명배우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잔다르크(1412-31) 영화를 보니까 그가 계시를 받았다면서 불란서 태자를 …
[2012-01-15]엄동의 짧은 겨울 해거름 속에 서 있는 겨울나무들의 모습이 쓸쓸하다. 종잇장처럼 얇은 겨울 해가 자작나무 숲 너머로 떨어져 버리고 나면 세상은 한결 더 춥고 어두워진다. …
[2012-01-13]지난 토요일 내가 소속되어 있는 미국 연합감리교회 버지니아연회 알링턴 지방 교회지도자 연례교육에 다녀왔다. 매년 알링턴 지방과 알렉산드리아 지방이 공동으로 100여개의 소속 교회…
[2012-01-13]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