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회에서는 2010년 2월 초 재외국민 참정권법안을 통과시켜 만 19세 이상의 해외 영주권 보유자들에게 2012년 4월 정당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와 12월 대통령 선거부…
[2011-04-12]충무공 탄신 466 주년 기념 논고 ① 충무공께서는 1545년 4월 28일 서울 건천동(현재의 인현동)에서 태어나셨으니 올해로 466 주년이 되는 셈이며 이에 즈음하여 세종…
[2011-04-12]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교육예찬과 태권도 정신교육은 일치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당면한 교육개선을 위해서는 한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교사들에 대한 존경과…
[2011-04-12]빌립과 나다나엘은 성경 요한복음에 나오는 사람들이다. 이 두 사람은 갈릴리 사람들이었다. 바다가 보이는 조그마한 시골에서 함께 웃고 놀고, 먹고, 때로는 싸우며 지낸 시골뜨기였다…
[2011-04-12]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백성옥)는 오는 23일(토) 회장배 골프대회로 올시즌의 막을 올린다. 여성골프협은 올시즌도 골프장 사정으로 한 주 늦춰진 이번 달을 제외하고 예년과…
[2011-04-12]어린 시절 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아니었다. 친구들이랑 봄이면 산으로 들로 나가 칡뿌리를 캐먹었고, 여름이면 냇가 개울에서 피래미를 잡느라 얼굴은 항상 까맣게 그을려 있었…
[2011-04-11]대학시절, 미술치료 자원봉사를 위해 서울의 한 정신병원을 방문했던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난 정신병원 환자들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과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11-04-09]죽음처럼 눈이 몰아쳐 가지 잃은 벚나무가 시뻘건 아픔들을 드러내 놓고 있다 겨울을 무사히 넘기지 못해 커다란 밑가지를 잃었다 매정한 한파 속에서 쳇바퀴 돌듯 해동…
[2011-04-09]이글의 제목은 리비아 ‘혁명의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 대령이 4월5일자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의 첫 마디에서 따온 것이다. 소위 한 국가 원수가 타국 그것도 세계…
[2011-04-09]예상하지 못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만신창이가 된 일본을 보고 한국인의 감정이 복받쳤다. 불행을 당한 일본의 고통과 아픔을 보면서 지난 과거의 감정은 잠시 뒤로 한 채, 많은 한국인…
[2011-04-08]우리나라 말에 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는 말이 있다. 이론으로 아는 것과 경험을 통해 온 몸으로 느끼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기에,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만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2011-04-08]“여기서 자란 애들하고 대화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이민 2세 자녀들은 미국 사회생활에서 언어적 정서적 장벽보다 부모와의 언어적 문화적 장벽이 더 크…
[2011-04-08]지난주에 대학에 다니고 있는 둘째 아들 녀석이 봄방학이라고 다녀갔다. 1월말에 겨울방학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간 후 첫 방문이었으니 두 달 만에 보게 된 셈이었다. 필자의 둘째…
[2011-04-07]벌써 4월, 창조주의 섭리와 조화로 자연의 순리는 어김없이 진행되어 만물이 소생하는 활기찬 봄이 돌아왔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차지만 본격적인 봄의 기운을 뿜어대는 대자연의 법칙을…
[2011-04-07]솔개는 수리과에 속하며 독수리와는 사촌이고 몸집으로 말하자면 독수리는 큰 형, 둘째가 솔개(black Kite), 막내가 매란다. 독수리가 다른 새들을 잡아먹는 것과는 달리 솔개…
[2011-04-07]근래 몇 달 사이 3개의 큰 재난이 세계경제를 질타하고 있다. 하나는 인간의 경제 재난으로서 유럽 연합국가들의 국가부도가 그리스에서 시작하여 아이슬란드로 번지더니 포르투갈에도…
[2011-04-06]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육신이다. 그런데 살아있는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렇게 된 경우를 가리켜 가사상태라고 한다. 한때…
[2011-04-06]산(山)은 말없이 말한다. 산이 전하는 말은 삶의 방식을 깨우쳐 준다. 한 시인은 “산은 산으로 족하고, 산이 있기에 내가 간다”고 고백했다. 등산객이 정상에 오를 때는 몸에 땀…
[2011-04-05]날이 갈수록 세상살이가 고달프다. 평범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소박한 이상과 꿈은 무참하게 짓밟히는 세태가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허위와 거짓이 판을 친다. 서로간의 인정…
[2011-04-05]“오늘도 우리중의 누군가 사람 사는 세상의 희망을 지피기 위해 거리를 나선다. 마음과 마음에서 연대를 보낸다(백일시위 참여자 후기중).” 지난 3월 1일부터 매일 오후 4시…
[2011-04-05]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