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안개 자욱이 피어오른 언덕위의 초가집 오롱조롱 조롱박이 풍년을 노래하고 구리빛 얼굴에 송글송글 땀방울 솟아오르고 탐스런 배추 포기포기 풍년을 암시하는 전령 이어…
[2013-05-05]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동 창업주인 빌 게이츠가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채 박근혜 대통령과 인사를 나눈 일이 논란을 야기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언론 보도를 통해 잘 아는 일…
[2013-05-03]얼마 전 워싱턴포스트에서 “Gireugi(기러기)”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난다. 일 년에 한두 번 가족이 있는 외국으로 날아가 상봉한다고 해서 철새인 이 기러기와 같다고 붙여진 이…
[2013-05-03]개성공단이 남북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문을 연 지 10년만에 잠정 폐쇄 수준으로 들어갔다. 지난 4월 25일 박근혜 정부는 북한에 ‘개성공단 해결을 위한 실무회담’을 제의하며…
[2013-05-03]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무튼, 어느날 엔가 부터 들고 다니는 가방 속에 기본 장비 하나가 더 늘어났다. 우선 접이식 휴대전화가 한대 있고 작은 컴퓨터 그…
[2013-05-02]장자(莊子)는 ‘후한서’에서 정저지와(井底之蛙)로 말한다. 그 의미는 우리네 속담으로도 잘 알려진 “우물 안 개구리”이다. 내가 보는 세상이 가장 크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
[2013-05-02]워싱턴 동포사회가 2003년 이민 100주년 기념 사업회를 중심으로 구 대한제국 공관의 구매 회수 운동을 벌였으나 소유주 젠킨스의 값 올리기에 발목이 잡혀 진전을 보지 못하던 중…
[2013-05-01]자신에 넘치던 세월은 이미 흘러가 버린 지 까마득한 옛날, 나이 들어 생각은 더욱 깊어지고 입은 있으되 언어 선택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고 오직 묶여 있지 않은 회상만 자유로…
[2013-05-01]새로 거른 막걸리 젖빛처럼 뿌옇고/ 큰 사발에 보리밥, 높기가 한 자로세./밥 먹자 도리깨 잡고 마당에 나서니/ 검게 탄 두 어깨 햇볕 받아 번쩍이네/ 옹헤야 소리 내며 발맞추어…
[2013-05-01]일본은 최근 초중등교 교과서에서 일제의 성노예 만행의 진실을 왜곡한데 이어 4월 21일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등 각료 3명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 23일에도…
[2013-04-30]늘 추억속에 담겨있는 어린시절의 그리움 험난한 보리고개, 가난에 시달렸지만 그때의 보리밥, 된장국이 그리워지네.. 끼니마다 배불리 들지못한 어머니... 항상 배불려 드…
[2013-04-30]지난 주,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부대 초대에서 8대까지 전 현직 단장들의 모임에 ‘대한민국 잠수함 연맹 명예회원 1호’로 영광스럽게도 초대 받아 한국에 다녀왔다. 대한민국 잠수함 …
[2013-04-30]4월17일 ‘철의 여인’이라 불리었던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의 장례식이 역사적으로 에리자베스 2세 여왕도 참석한 가운데 장엄하게 치루어졌다. 영국 뿐 만아니라 온 세계가 그녀…
[2013-04-29]꽃내음이 짙게 풍기는 4월의 토요일 저녁, 시가 있고 수필이 있는 그리고 음악이 함께 흐르는 열린 낭송의 밤. 워싱턴 문인회에서 그 첫 장을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며칠 전부터…
[2013-04-28]신문지면 조차 더러워질까 싶어 이름을 올리기도 씁쓸한 기분이지만 히틀러, 도조, 조승희 등이 악의 화신으로 입에 오르내리는 것처럼 보스턴 폭탄테러를 논하자면 26세인 형은 죽었으…
[2013-04-28]캐나다 록키산맥의 웅장한 대자연 앞에 서면 누구나 숨이 멎는다. 마치 조물주가 빚어 놓은 자연이라는 교회에 들어 온 것 같은 성스러움마저 느끼게 된다. 수수만년 그 자리에 얼…
[2013-04-28]캐나다 록키산맥의 웅장한 대자연 앞에 서면 누구나 숨이 멎는다. 마치 조물주가 빚어 놓은 자연이라는 교회에 들어 온 것 같은 성스러움마저 느끼게 된다. 수수만년 그 자리에 얼…
[2013-04-28]약 3주 전 ‘Fairfax County Federation of Citizens Associations (FCFCA)’가 주최하는 연례 시상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63년째가 되…
[2013-04-26]세월이 흘러간 하늘에는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고 하건만 그대가 살다 간 세상에는 애기애타(愛己愛他)와 충의용감(忠義勇敢)의 위대한 외침과 가르침이 남아 백 년 동안 역력히…
[2013-04-26]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이 있다. 갈대는 평온한 날씨에는 가만히 있다가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로 다양하게 움직이듯이 우리 삶도 어떤 사건 앞에서는 이리저리로 다양하게 생각하…
[2013-04-25]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성민희 수필 평론, 소설가
양홍주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김창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뉴욕시 한식당의 10곳 가운데 7곳 만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본보가 6일 뉴욕시 보건국의 식당 위생검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거주하는 한인 2세 언론인 린다 소(Linda So·47·사진) 기자가 2026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미국의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 일시 중단을 계기로 협상 국면이 거론된지 하루만에 미군과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